
국내 오버추어 온라인 광고의 문제점
본인은 과거 모회사의 SEO실무자로서 약 200개 업체를 해외 검색엔진 마케팅을 통해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다른 회사의 마케팅 실무자로서 이러한 경험을 활용하고자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기존의 국내와 해외의 검색엔진 성격과 마켓의 차이는 인지하고 있었으나, 포탈사이트와 온라인 광고대행사간의 유착관계가 너무 심하다는 데에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제품은 OO으로서, 저희 대표와 저는 거의 국내 독점적으로 20년간을 영업활동을 해왔으며, 국내에 모든 업체에 대한 정보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전제 : 국내 OO 업체는 10개 내외이나, 실제로 3개 정도 업체가 메이저이며, 광고도 이 3업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음.
문제점 발견 : 본인이 온라인 광고를 시작하기 전에 광고를 실제로 하는 곳은 3군데 업체에 불과했음. 그러나 본인이 3단계에 걸쳐 광고 플랜에 따라서 움직이는 동안 이상과열이 생겨 지금은 너도나도 광고를 하는 행태임. 처음에는 관심을 갖고 하는 줄 알았으나, 오버추어 및 광고대행사의 농간임으로 추측됨.
1단계(1월 중순 ~ 4월 중순) – A사이트 구축 후, 네이버 플러스 프로 광고 시행.
2단계(4월 중순 ~ 6월 중순) - B사이트 구축 후, 오버추어 광고 +네이버 플로스 프로 광고 시행
3단계(6월 중순 ~ 8월 중순) - C사이트 구축 후, 오버추어 광고 +네이버 플로스 프로 광고 시행
<구글 어널리틱스 – 로그분석>
OO은 제품의 특성상 일반인이 방문을 하는 경우는 드물며, 방문을 하는 경우 스스로 판단을 할 만큼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회사에 문의 전화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실제 회사에 문의하는 경우를 비교할 때, 오버추어의 방문자 회수는 지나치게 부풀려져 있음.
예상 방문자는 2~30명 내외가 적절함. 오버추어는 2~3배로 부풀려짐.
간혹 보이는 방문자수 감속 구간은 주말로서 아주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음.
얼핏 생각해 보면, 그럴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음. 그러나 주요 트래픽을 유발하는 것이 네이버라는 점을 생각해 볼 때 맞지 않음. 위 통계를 보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음.
전제
1) 국내 모든 이용자의 70% 이상이 네이버 통해서 검색하고 이를 이용한다.
2) 네이버에서 플러스 프로 광고 시 평균 방문자는 고작 20명에도 지나지 않았다.
3) OO은 특수 아이템으로서, 찾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4) 오버추어로 들어올 수 있는 방문자는 네이버를 제외하고는 야후, 엠파스 정도인데,
이들 검색엔진이 트래픽 소스에서 차지하는 것은 겨우 3~6%에 불과하다.
즉, 대부분의 방문자가 네이버를 통해서 검색을 하고 들어온다고 가정할 때, 네이버 플러스 프로 광고 때 보다 3~4개 증가했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설령, 플러스 프로보다 상위에 있는 오버추어를 방문자들이 많이 클릭한다고 가정해도, 업체 수가 3~5개 이내인 점을 감안하면 역시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처음 네이버 플러스 프로광고를 진행할 때는 4개사(자사포함)이 진행되었으나, 2단계에는 광고를 하지 않던 회사가 등록 5개로 치열해졌으며, 결국 3단계에는 광고비에 부담을 느꼈는지 한 개회사한 탈퇴를 하고 다른 회사가 대신 등록된 상태임.
네이버 플러스프로
| 시작일 | 광고기간 3개월 | 총금액 |
| 1/21 | 세금계산서 | 97,317 |
| 4/21 | 세금계산서 | 320,403 |
| 7/21 | 세금계산서 | 373,210 |
2단계 시점에서 광고비가 3배로 증가한 이유에 대해서 네이버 담당자는 경쟁이 치열해짐을 언급.
네이버는 신규 키워드 등록 시 이 정보를 광고대행사에 흘려 경쟁을 유발시키고 이를 통해서 불필요한 광고비를 지출하도록 유도하여 이익을 챙기고 있음.
본인이 아는 한 OO 업계에서 자발적으로 광고를 할 만한 업체는 단 3 군데 뿐이었음.
그 중 한군데는 본인이 직접 셋 업을 했던 업체였음.
III. 오버추어
본인은 3개 사이트를 구축과 함께 온라인 광고에 변화를 주었는데, 그 이유는 방문자의 숫자와 문의 그리고 반응에 대해서 구체적인 데이터 수집이 목적이었기 때문.
2단계에서는 네이버 플러스 프로 광고 이외에 오버추어 광고를 시작함.
문제는 여기였음. 광고 첫날부터 케이블 방송국 3사에서 OO 다큐멘터리 제작건의 제안 들어옴. 그 후 모 경제신문에서 광고기사 제안이 들어왔으며, 그 후 어떻게 알았는지 여러 온라인 광고업체로부터 타 검색엔진 등록제안을 위해서 수 차례 문의연락이 오기 시작했다는 것임.
시작은 오버추어로부터였음.
그 이유는 1단계 사이트에서 네이버 플러스 프로 광고 시 회사에 문의가 전혀 없었기 때문. 이를 유추해 볼 때 오버추어는 신규 키워드를 토대로 대행사에 정보를 제공하고, 대행사는 이를 관련업체에 제안하여 경쟁을 유발시키고 있음.
오버추어 (4/21 첫실시)
| 시작일 | 광고기간 3개월 | 총금액 |
| 4/30 | 세금계산서 | 32,329 |
| 5/31 | 세금계산서 | 195,600 |
| 6/30 | 세금계산서 | 368,320 |
| 7/31 | 세금계산서 | 418,950 |
본사의 경우 오버추어에서 키워드 순위 1위 혹은 2위를 항상 유지하도록 셋업을 했으며, 4/21~4/30 약 10일간을 유추하여 초기 1달간의 예상광고비는 고작 9만원 정도에 불과했으나, 광고 대행사의 농간으로 그 비용이 2배로 증가하더니, 현재는 거의 4~5배까지 육박하고 있음.
예상과 전혀 다른 광고비의 증가로 인해서 고민하는 동안, 뜻밖의 전화연락을 한 대행사로부터 받음. 본사의 경우 거의 월 40만원을 지출하는데, 15만원 정도면 9시~6시까지 5순위 내에서 유지하도록 해주겠다는 제안임.
본인도 SEO실무자로서 이해가 되지 않아, 재차 물어본 결과, 부정클릭을 통해서 경쟁사의 광고비를 소진하고 있다는 정보를 들을 수 있었음.
Ex) 가라오케
7월 초 검색수가 적다고 판단되는 키워드 가라오케로 부정클릭이 가능한지 테스트…
결과 상단과 같이 일정순위를 유지하던 오버추어 광고를 아래와 같이 변경시킴.
물론 이로 인해서 광고비가 소진되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음.
가장 황당했던 것은 본인이 주요 관심사 키워드 검색 시 관련될 수 가 없는 업체들의 광고가 뜨고 있다는 사실이었음. 이는 역으로 생각에서 관련되지 않은 광고가 다른 키워드 상에서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함.
구글의 경우, 광고비를 아무리 많이 올린다고 해도 좋은 순위를 얻을 수 없을 뿐더러, 관련성이 없다 광고키워드를 쓸 경우 클릭당 비용이 거의 무한정으로 상승하여 검색자가 보다 정확한 결과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즉, 구글의 내츄럴 검색 순위를 통해서 광고순위에도 반영하여 보다 컨텐츠가 훌륭하고 좋은 사이트를 우선적으로 선보이는 합리적인 방안을 보이고 있음.
그러나, 오버추어의 경우에는 겉으로는 노출대비 클릭수가 많은, 즉 광고지수가 좋은 광고가 낮은 비용에 광고를 하고 있다고 알리고 있지만,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내용임.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서 중소업체 광고주 입장에서 볼 때는 굉장히 불합리한 광고 방식이며 이를 통해서 현재 오버추어는 막대한 폭리를 취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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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2008-09-08 09:38
회원캐릭터 `morefree`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그럴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보다 morefree 님과 같이 직접 경험에서 나온 결론이 보약이 될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름아이콘 표순권
2008-09-08 17:28
`morefree`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이런 문제점을 지적해나가야만 바람직한 방향으로 시장이 성장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름아이콘 morefree
2008-09-08 01:21
보다 자세한 데이터는 회사 정책상 오픈이 힘든 점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온란인 광고란 업체들의 홍보가 주인데.. 오버추어는 광고주의 정보를 대행사에 오픈하고 관련업체들에게 제안을 하여 역으로 시장을 과열시켜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한다는 점에 매우 분노를 표하는 바입니다. 둘째는 5순위안에 도대체 왜 관련도 없는 업체의 광고가 뜨는냐는 점입니다. 구글애드워즈라면 생각도 못할일이죠...짜고치는 고스톱에 짜증이 납니다.
seo 국내 포탈은 순수검색결과 보다 간판(광고)이 우선시 되는 경향. 이를 간파한
온라인광고업체들의 경쟁심리조장등으로 실광고주들은 헉헉거리고 있습니다. 9/8 09:45
seo 경쟁으로 잠재고객확장이 되면 다행이지만 그들만의 광고라면
결국은 제품가 하락까지 초래해서 진을 다 빼버립니다. 9/8 09:47
이름아이콘 morefree
2008-09-08 01:22
윗글을 퍼가실 때에는 저에게 먼저 동의를 구해 주시길 바랍니다.
seo 당근~ 9/8 09:45